핀란드의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인 무스티 그룹이 10월 4일, 개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smartbiscuit.fi)을 공개했다. 사실상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반려견의 주인이지만, 반려견을 위한 각종 제품을 판매하므로 개 역시 고객이라고 생각해 충성 고객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개의 개인정보를 담은 RFID 칩을 내장한 스마트 개 목걸이를 활용해 반려견이 해당 목걸이를 차고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은 개의 이름, 생년월일, 구매 이력, 선호하는 제품 등의 고객 정보를 즉각 파악할 수 있다. 또, 매장 입구의 디스플레이에서 개의 이름을 띄우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반려견의 주인들은 자신의 개가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아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 개에 맞는 완벽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많고,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유통매장을 찾는다는 점을 반영해 매장 디자인과 서비스 경험을 반려견에 맞춰 특화했다.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고 대하는 만큼 이것을 매장에서도 배려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매장과 차별화되는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Biscuit smart collar, Musti Group and TBWA Helsi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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