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재활센터인 어빌리티랩에서 앉는 자세뿐 아니라 서는 자세까지 지원해주는 수동 휠체어를 제작했다. 오랫동안 서 있지 못하고 앉아 있는 상태에서 세계를 바라본 사람들을 위해 고안했다고 한다. 핸드 드라이브 메커니즘(Hand Drive Mechanism)이라고 불리는 자체 기술을 적용하여 독특한 방법으로 휠체어를 움직이고, 형태를 변형할 수 있으며, 낙하 방지를 위한 무릎 벨트와 보호대로 사용자를 안전하게 고정한다.
단순한 기술과 제품이지만 휠체어 사용자들의 생활을 크게 향상해준다. 먼저 수많은 사람이 쉽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식료품점의 높은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는 일을 타인의 도움 없이도 가능케 해준다. 사용자의 생활, 작업 공간을 확장하고,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다. 또 동료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동안 눈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므로 상대방을 올려다보거나, 상대방이 내려다보지 않아도 된다. 이처럼 휠체어 사용자들의 활동성과 자존감을 높여주며 다양한 신체, 심리적 이점을 제공한다.

Manual Sitting/Standing Wheelchair, Shirley Ryan Ability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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