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12일 트렌드디비
스위스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푼크트는 2017년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Salone del Mobile)에서 세 곳의 디자인 학교와 협업해 각각의 도시의 요구에 맞게 만드는 자전거, 어반 모빌리티 프로젝트(punkt.ch/en/challenges/education/2017-pump)를 선보였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DAE), 스위스의 로잔 예술 대학교(ECAL), 영국 런던의 영국 왕립예술대학(RCA)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형과 문화면에서 매우 다른 3개의 도시의 특정 요구에 부응하는 자전거를 제작해 자전거를 매력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TeamDAE, #TeamECAL, #TeamRCA)를 통해 투표를 받아 우승 팀을 선정했다. 먼저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학생들은 네덜란드에서 자전거에 2명이 함께 타는 경우가 많아 벤치 형태의 좌석을 만들었다. 사람을 태우고 배터리를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스탠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거리 가구로 사용할 수 있다. 로잔 예술 대학교 학생들은 가파른 언덕이 많은 로잔의 지형을 생각해 내리막길에서 에너지를 모으고 올라갈 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모터를 내장했다. 마지막으로 왕립예술대학 학생들은 런던에 있는 많은 공동 작업 공간을 위해 공유 가능한 도시형 자전거로 설계했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안장을 매번 제거하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배터리를 안장에 내장해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사람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전거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알아보고 지형과 문화를 보완해 개인의 이동성을 향상시킨다.
Urban Mobility Project, Punkt(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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