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트업, 오라 프레임이 선보인 오라(auraframes.com)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가장 잘 나온 사진만을 골라 디스플레이하는 스마트 액자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스마트 액자는 사용자가 어떤 사진을 디스플레이할지 고르고, 이미지를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오라는 사용자가 일일이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프레임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사용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찍은 사람이나 장소별로 앨범을 만들어 디스플레이한다. 화질이 안 좋거나, 중복되는 사진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진은 자동으로 걸러낸다. 오라 앱을 깐 다른 사용자를 초대하면, 다른 사용자의 앨범도 함께 공유하여 스마트 액자를 통해 볼 수 있다. 조명과 동작, 가속도 센서를 내장, 손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스마트 액자를 제어할 수 있다. 어두운 밤에는 조명이 되기도 한다. 사용자의 사진이나 전문가의 사진, 예술 작품을 디지털 스크린으로 공유하는 제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집 안에 콘텐츠를 공유,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단순히 콘텐츠를 디스플레이하기보다 인공지능 알고리듬과 결합해 취향, 맥락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한다.

Aura, Aura Frames(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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