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06일 트렌드디비
플라스틱 생수병의 사용을 줄이자는 세계적인 움직임 덕분에 재사용 물병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자이너 그룹 블랙+블룸(black-blum.com)은 숯을 이용해 수돗물을 정수하는 물병을 선보였다. 이 물병은 17세기부터 일본에서 많이 쓴 빙쵸탄 숯을 사용한다. 물병에 숯과 물을 넣은 뒤 냉장고에 6~8시간 동안 보관하면, 숯이 물의 염소 성분을 줄이고 산성도의 균형을 맞춘다. 병에는 숯을 고정하는 홈을 파 놓아서 병을 기울여도 숯이 따라나오지 않는다. 숯은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 생수를 사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숯을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휴대도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물을 마실 수 있다.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올해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