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컴퓨터 및 인공지능 연구소인 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의 연구진들이 빛을 사용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 포토카멜레온(news.mit.edu/2019/changing-colors-photochromeleon-mit-csail-0910)을 개발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색상을 바꾸는 카멜레온에서 영감을 얻어 물체의 표면에 뿌리거나 칠할 수 있는 광 변색성 염료에 빛을 비춰 색상을 변경한다.
감색법의 삼원색인 사이안(Cyan), 마젠타(Magenta), 옐로(Yellow)를 혼합해서 개발했으며, 빛의 파장을 이용해 다른 색상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한다. 예를 들어 청색광을 사용하면 노란색 염료에 흡수되면서 노랑이 비활성화되고, 마젠타와 사이안이 남아 파란색이 된다. 원하는 색상이나 패턴을 인쇄하기 위해서는 염료와 프로젝터, 자외선램프가 필요하다. 염료를 바르고 자외선을 비추면 투명하게 바뀌는데, 여기에 프로젝터로 원하는 색상을 비추면 염료가 반응하면서 색이 입혀진다. 다시 자외선을 비추면 수정할 수 있고, 자연 상태에서는 햇빛을 받아도 인쇄된 무늬를 그대로 유지한다.
프로그래밍 염료는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제조 효율을 개선하고 전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다른 색상과 스타일로 같은 물건을 여러 번 구매할 필요 없이 개인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

PhotoChromeleon, Yuhua Jin, Isabel Qamar, Michael Wessely, Aradhana Adhikari, Katarina Bulovic, Parinya Punpongsanon, Stefanie Mu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