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3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리처드 카너(Richard Kaner) 교수 연구팀이 눈이 내릴 때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newsroom.ucla.edu/releases/best-in-snow-new-scientific-device-creates-electricity-from-snowfall)를 설계해 2019년 6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발간하는 저널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게재한다. 양전하(+)를 띠는 눈의 성질을 고려해서 음전하(-)를 띠는 실리콘으로 장치를 개발했다. 그래서 서로 마찰할 때마다 접촉면에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자체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필요 없고 먼 지역에서도 작동한다. 그리고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모니터링해 선수의 성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고 향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눈이 내리는 양과 방향, 바람의 방향 및 속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서 기상 관측소 역할도 가능하다. 매년 지구 표면의 약 30%는 눈으로 뒤덮이는데, 이때 눈이 쌓이면 태양광 배열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이 줄어들어서 태양광 패널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그런데 만약 이 기술을 태양 전지 패널과 통합한다면,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지속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Snow TENG(Snow-based Triboelectric Nanogenerator), UCLA(20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