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능
2019년 02월 12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화학 생화학 교수인 유황 왕(YuHuang Wang) 교수가 이끄는 팀이 2월 7일, 체온을 감지해 열을 방출하는 섬유(umdrightnow.umd.edu/news/scientists-develop-first-fabric-automatically-cool-or-insulate-depending-conditions)를 개발했다. 사람이 몸의 열을 방출할 때 적외선 파장이 나온다는 것을 이용해 적외선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물질로 옷을 만들었다. 물을 흡수하는 물질, 물과 만나면 왜곡되는 물질 등 총 두 개의 서로 다른 합성 물질로 섬유를 제작했으며, 모두 탄소 나노 튜브로 코팅을 입혔다. 고온다습한 조건과 만나면 원사가 가늘어지며 코팅이 활성화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땀을 흘리면, 한 섬유는 이를 흡수하고 다른 하나는 왜곡되며 모양을 변형한다. 그러면 천 사이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더 쉽게 열이 빠져나가게 된다. 자연적으로 쿨링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반대로 수분이 없는 낮은 온도에선 섬유 조직의 모양이 다시 바뀌면서 열 방출을 억제한다. 연구진은 전자기 결합을 변화시키는 나노 튜브로 인해 약 35% 이상 적외선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웨어러블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마트 의류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의복의 가장 기본 기능인 체온 조절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또, 시중의 체온조절용 의류는 가격도 비싸고 체온 조절 효과도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방법은 인공지능이나 센서 기술이 적용된 의류보다 훨씬 더 단순한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뿐만 아니라 제조에 사용된 모든 재료는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라서 스마트 의류는 비싸다는 고정관념 또한 탈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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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Gating of Infrared Radiation in a Textile, University of Maryland(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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