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트렌드디비
홍콩의 신생기업인 OVD 워치스(ovd.com.hk)가 10월 31일, 화성 이주 프로젝트가 발표되면서 화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계를 킥스타터(kck.st/2DdOpt4)에서 크라우드펀딩 했다. 세이코(Seiko) NH70A 무브먼트(Movement)를 사용한 기계식 오토매틱(Automatic) 시계로, 표면이 평평한 일반 시계와 달리 반구형이며 그 안에는 마치 화성이 담겨 있는 듯한 모습이다. 시계 앞쪽은 화성의 표면을 모방했으며, 후면은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화성 지질 탐사 착륙선인 인사이트(Insight)의 레이더를 담았다. 화성을 손목에 차고 다니는 느낌을 선사하는데, 각각 화성의 모습을 표현한 4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모노 마스(MONO Mars)는 화성의 원래 토양인 검은 현무암의 특징을 살려 검은색과 회색으로 디자인했다. 두 번째 애쉬 마스(ASHY Mars)는 화성의 희박한 대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먼지 폭풍을 표현했으며, 세 번째 데스 마스(Death Mars)는 '죽음의 별'이라는 별칭이 있는 화성의 붉은 모습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딥 마스(Deep Mars)는 밤의 화성을 묘사했다. 가장 진짜 화성처럼 느껴지는 순간은 바로 주변이 어두워졌을 때인데, 스위스의 수퍼-루미노바(Super-Luminova) 축광식 야광을 이용해 시계 안쪽의 다이얼 부분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건전지가 필요 없이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기계식 시계로 크라운을 뽑으면 초침이 멈추는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검은색, 청동색, 회색 등 총 3가지의 가죽끈은 수공예로 제작했다.


OVD Watches: Mars Mission Completed, OVDwatches(20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