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2일 트렌드디비
노르웨이의 과학 기술학과 연구진이 개발 중인 오토페리(ntnu.edu/autoferry)는 최대 1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수로 횡단 전용의 전기 모터 선박이다. 도시 가운데에 있는 수로를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건너게 되는데, 케이블이 필요하며 사람이 수동으로 반복 운전하는 바지 선박 대신 전자동으로 운행하는 자율 주행 선박을 만든 것이다. 오토페리는 매일 정해진 경로만 반복 운행하며 4종류의 센서를 탑재하여 주변 선박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작은 선박이지만 넓게 펼쳐진 내부 공간이 있어서 자전거나 유모차도 쉽게 실을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오토페리의 사용 방식이다. 사람들이 마치 엘리베이터를 부르듯이 정박소의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이동해서 다가오며, 건너편에 도착하면 스스로 충전기에 도킹하여 배터리 충전을 시작한다. 일반 선박들의 자율 주행화 목적이 운전의 부담을 줄이거나 사고 확률을 낮추기 위함이라면, 지정된 경로만 반복 운행하는 오토페리는 선박이 아니라 다리를 대신한다. 시청의 지침에 따라서 운행 장소와 기간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이동식의 기반 건축 분야가 된다.
Autoferry, NTNU (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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