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23일 트렌드디비
수중 드론은 공중 드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리로 주행하여야 하며, 수중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수중 생물에게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등의 이유로 공중 드론과는 다른 움직임과 설계가 필요하다. 이에 다양한 형태의 수중 드론이 개발되고, 특히 수중 생물에서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최근 싱가포르 국립 대학의 기계공학과 연구진은 만타가오리의 수중 움직임을 모방한 수중 드론인 만타드로이드(news.nus.edu.sg/press-releases/NUS-robotic-manta-ray)를 개발했다. 만타가오리의 수영법은 자연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영법으로 알려져 이를 활용했다고 한다. 프로펠러 대신 폴리염화비닐 시트로 만든 유연한 지느러미로 구동되는 이 드론은 초당 몸체 길이의 2배만큼 움직일 수 있으며,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평평하고 넓은 몸체에 다양한 센서의 탑재가 가능해 추후 수중 모니터링 및 해양 생물의 다양성 등의 연구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MantaDroid,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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