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29일 트렌드디비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을 온종일 사용하는 것은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쉽지 않다. 이에 에어컨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선풍기와 같은 보조기기를 사용해 실내 온도를 낮추곤 하지만 한계가 있다. 미국 텍사스의 스타트업에서 선보인 미스트박스(mistbox.com)는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실내가 아닌 실외에 주목했다. 에어컨의 기본 원리는 기화열에 의한 냉각으로 실외기로 흡입되는 공기를 사전에 냉각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원리이다. 제어기기, 윈드 터빈, 필터, 배터리와 4개의 미스트 바로 구성돼 있으며, 실외기에 부착해 사용한다. 미스트바에서 실외기 주변 공기에 물 입자를 뿌려 에어컨의 냉각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20~38%까지 높여주는 식이다. 동시에 기기에 모니터링 센서를 탑재해 에어컨 작동상태와 미스트 분무상태, 에너지 효율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물이 담기는 컨테이너는 수처리 전문가와 함께 박테리아가 번식하지 않고 곰팡이나 물이끼 같은 것이 생기지 않도록 필터를 개발했으며 도난 방지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미국 여러 지역에서 테스트를 거친 결과 전기요금을 약 30% 절감했다고 하며,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kck.st/2rk8EvI)을 진행하고 있다.



Mistbox, Mistbox(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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