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17일 트렌드디비
40대 혹은 50대에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하게 된다. 누진다초점 안경은 렌즈의 윗부분, 중간부분, 아랫부분의 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먼 곳을 볼 때는 윗부분으로 보고,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아랫부분으로 봐야 한다. 지금까지 사물을 보는 습관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도수가 다른 부분의 경계에서는 왜곡 현상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스라엘 기반의 딥 옵틱스(deepoptics.com)는 지난 3년 간 가시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안경을 개발해왔다. 안경 가운데에 있는 센서로 동공을 추적해서 사물을 보는 거리를 감지한다. 이를 반영해 안경 다리부에 있는 프로세싱 유닛에서 옵티컬 파워를 렌즈에 주사한다. 전류에 따라 투명 액정 렌즈가 실시간으로 굴절률을 조절하기 때문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근거리나 원거리의 물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Deep Optics Omnifocals, Deep Optics(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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