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03일 트렌드디비
딱딱한 의자는 내구성이 좋지만 편안하지 않아서 흔히들 충전재가 들어있는 천을 깔고 쿠션이나 방석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푹신한 의자는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의자를 만드는 재료에 따라 안락함과 내구성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가구 디자이너인 아담 프리드만은 내구성이 좋은 나무로 의자를 만들되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솔루션을 생각해냈다. 바로 메모리폼처럼 나무조각들이 몸의 자세에 따라 맞춰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독립적인 450개의 나무 조각으로 이루어진 의자인, 블록 벤치드 암드(sitskie.com/sitskie-furniture/block-bench-armed)를 만들었다. 이러한 블록 시스템은 의자 위에 천을 깔지 않아도 편안하면서 튼튼하다. 딱딱한 나무 조각 위에 누워도 사람의 자세와 무게중심에 따라 메모리폼처럼 변해서 안락하다. 주스같은 음료를 블록 위에 흘려도, 블록을 제거해서 닦기만 하면 된다. 재료를 조합하는 방식에 아이디어를 더해서 완전히 새로운 특성을 가진 의자가 탄생했다.
Block Benched Armed, Adam Friedman(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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