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2014년 06월 16일 트렌드디비

펜 제조사 빅(BIC)의 '크리스탈 볼포인트 펜'은 현재까지 1억 개가 넘게 생산됐다. 빅은 이것을 '유니버설 펜'이라고 자칭하며 사람들의 '유니버설 핸드라이팅'도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크라우드소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니버설 타입페이스 엑스페리먼트 웹사이트(theuniversaltypeface.com)에는 누구나 로그인해서 자신의 손글씨를 넣을 수 있다. 이 손글씨가 겹치고 겹쳐서 가장 평균에 가까운 글씨체가 탄생한다. 현재 수집된 사람들의 손글씨는 성별, 나이, 국가, 직업 등으로 세분화되어 브라우징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크라우드소싱이 없었다면 현재 기준 68개국에서 21만 글자를 수집해 '유니버설 핸드라이팅'을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데이터의 수집,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케팅 사례다. 현재 수집 중인 손글씨는 올해 8월까지 수집된 후 최종적인 유니버설 타입 페이스가 되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 글꼴은 이후 빅의 또 다른 제품에 적용되거나 각종 자료에 활용될 수 있다. 글꼴의 모양새야 어찌됐든 그 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손글씨가 들어있기 때문에 큰 가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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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Typeface Experiment, 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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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으로 손글씨의 평균을 찾는 실험

펜 제조사 빅(BIC)의 '크리스탈 볼포인트 펜'은 현재까지 1억 개가 넘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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