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20일 트렌드디비
독일의 여행사인 TUI가 지난 1월, 하루 종일 앉거나 누워서 노는 전문 게으름뱅이를 구한다는 채용 공고(tui.se/professionalslacker)를 냈다. 생산성이나 효율성과 같은 단어를 불편하게 느끼고,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심지어 이전 직장에서 숙면을 취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채용 후에는 지하철 역에 마련된 9평방 미터의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무시한 채 휴식에 집중하면 된다.
즉, 모래 위에 놓인 선 베드에서 낮잠을 자고 음악을 듣는 등 자유롭고 편안하게 노는 것이 업무의 전부이다. 이것은 여행사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부스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를 뽑는 것이지만, 독특한 구인 내용 탓에 화제가 됐다. 고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가를 제공한다는 여행사의 특징을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가짜 휴가 전문가를 채용하는 과정을 통해 홍보한다.

Professional Slacker, T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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