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언더아머는 11월 13일, 유튜브(YouTube)와 인스타그램(Instagram)의 IGTV를 통해 에피소드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 2017년부터 사용자가 직접 올린 이미지나 패턴 그리고 색깔을 적용해 신발을 제조해주는 맞춤 서비스인 언더아머 아이콘(underarmour.com/en-us/ua-icon-customized-gear/g/33zz?iid=banner&iidasset=180424_LNDR_UAIcon_PickAShoe_Bkgrd_DT)를 제공해왔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올봄에는 언더아머 아이콘 크리에이터 컬랩스라는 시리즈로 발전시켰다. 아티스트를 섭외해 그들의 예술관에 맞게 운동화 패턴을 만들고 사용자가 운동화 끈이나 밑창 등을 선택해서 완성한 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운동화 인플루언서인 자크 슬래이드(Jacques Slade)와 재저리 알렌-로드(Jazeri Allen-Lord)가 아티스트와 만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에피소드마다 시리즈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이 작업 과정을 설명하고, 인플루언서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영상은 모두 6분에서 7분 사이로 현재까지 5개가 공개된 상태이며, 추가 에피소드는 2019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홍보용 영상 콘텐츠를 게재하는 유튜브와 함께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기능인 IGTV의 영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가로형과 세로형 두 종류로 영상을 제작했다. 결과적으로 20만 명의 구독자 수를 가진 유튜브에서는 평균적으로 350만 정도의 조회수를 창출했으며, 64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인스타그램은 1만에서 2만 명의 이용자가 영상을 감상했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마케팅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모두를 영입했다는 점이다.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만으로도 마케팅 효과가 있지만 제조 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의 콘텐츠로 구성하고, 운동화 팬들에게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동원함으로써 운동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UA ICON Creator Collabs, Under Armour(20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