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03일 트렌드디비
영국의 주류 브랜드인 디아지오(diageo.com)가 7월부터 12월까지 런던 전역에 고든스(Gordon's), 탄카레이(Tanqueray), 캡틴 모르간(Captain Morgan), 스미노프(Smirnoff), 스미노프 사이더(Smirnoff Cider) 등 총 5가지 자사의 주종을 홍보하는 옥외광고판을 운영한다. 한가지 메시지만 전달하는 일반적인 옥외광고판과 달리 주변 환경의 맥락을 고려하는 반응형 광고판으로, 광고판이 설치된 지역의 기상 조건이나, 시간, 위치 등에 따라 한 시간에 한 번씩 다른 메시지를 나타낸다. 마치 광고판이 스스로 기차역, 공원 등의 공간과 시간대를 인지해 적절한 술을 권유해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맥락적 콘텐츠를 내보내는 광고로, 사전에 설정해둔 트리거를 기반으로 홍보할 주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영국의 OOH 광고 전문회사인 JC데카우스(JCDecaux)의 LDN 네트워크를 사용했으며, 맥락을 인지하고 사전에 제작한 광고를 띄운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미리 제작해둔 공고 대신 인공지능 알고리듬이 실시간으로 적절한 요소를 조합해 광고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현재보다 더욱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맥락에 적합한 광고를 표출하게 된다.

Diageo's Responsive Ads, Dia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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