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12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스마트 도어락 업체인 어거스트 홈이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CES) 2018에서 당일 배송 업체인 딜리브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 도어락을 기반으로 한 가정 내 배송 서비스(august.com/august-acces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확하게는 딜리브의 배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도어락을 연계해 안전하게 가정 내에 상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어거스트의 제품은 물론 다른 상업용 스마트 도어락 제품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소매업체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에게 가정 내 배송이라는 새로운 배송 옵션을 지원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간편하게 가정 내 배송 옵션을 지정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배송 기사가 집에 도착해 도어벨을 누르면 즉각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며, 부재중일 경우 일회용 비밀코드가 제공돼 집 안에 상품을 두고 나올 수 있다. 이때 모든 내용은 카메라로 녹화되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거나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Amazon)은 지난 2017년 10월에 클라우드 캠과 스마트 도어락, 전용 앱으로 구성된 가정 내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키(Amazon Key)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월마트(Walmart) 역시 신선식품에 한정해 냉장고로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 콘셉트를 발표했다. 대부분 유통업체에서 스마트 도어락 제품 회사와 제휴해 주도하는 양상이었다면, 이제 스마트 도어락 회사와 배송 회사가 협업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매업체가 플랫폼에 참여하는 형태를 보여준다.
August Access, August Home(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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