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의 브랜드 중 하나인 쉐보레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라는 브랜드 이념을 따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이념을 응용해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기름값은 물론 꿈까지 지원해주는 프로모션(media.chevrolet.com/media/us/en/chevrolet/home.detail.html/content/Pages/news/us/en/2016/sep/0914-positivity.html)을 진행했다.
쉐보레에 따르면, 각종 SNS에서 초당 26,000건의 부정적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 뉴올리언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IBM 왓슨(Watson)을 탑재한 주유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방문한 사람의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 계정을 분석해 지금까지 쓴 게시물의 긍정 지수를 점수화하고, 그 점수에 따라 휘발유를 무료로 넣을 수 있게 했다.
또, 단순히 기름값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가지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꿈을 이루기 위한 지원까지 제공했다. 이를테면, 왓슨이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여성이라고 파악한 경우, 여성 뮤지션이 여는 콘서트 티켓을 제공했다.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남성의 경우,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요리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줬다.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주유소에서 브랜드의 이념과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한다. SNS 게시글과 같이 각 사용자의 스몰 데이터(Small Data)를 적절하게 활용한 마케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Positivity Pump, Chevro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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