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워치로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이뤄냈던 페블 테크놀로지가 이번에는 클립이나 키홀더 방식으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페블 코어를 크라우드펀딩(kck.st/245SWQF)한다. 기존 스마트워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페블 2, 타임 2도 함께 출시했다. 페블 코어는 클립처럼 옷에 끼우거나 키홀더에 달아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쉽게 말하면 아이팟 셔플(iPod Shuffle)의 사물인터넷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셔플처럼 정사각형 모양에 두 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Amazon)의 인공지능, 알렉사(Alexa)를 내장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GPS를 기반으로 위치나 운동을 트랙킹하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앱이나 스마트워치와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피트니스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 헤드라인을 읽어준다. 피자를 시키거나 아마존에서 상품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날씨, 교통 정보를 듣거나 스마트홈을 원격 제어하고 알렉사에게 농담을 건넬 수도 있다.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커스텀해 집어넣을 수도 있다. 페블 테크놀로지는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스마트워치보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더 유용할 것이라고 본다. 팔목이라는 한정된 장소에 착용해야 하는 스마트워치보다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알렉사와 사용자 간의 끊김 없는 상호작용을 연결한다.

Pebble Core, Pebble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