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07일 트렌드디비
퀸즈 대학교의 휴먼 미디어 랩은 토론토 ACM CHI 2014 컨퍼런스에서 페이퍼폴드(hml.queensu.ca/paperfold)를 선보였다. 이 접이식 스마트 폰은 플레거블한 전기 영동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화면 공간을 제공해준다. 울트라 노트북 형태에서 지도에 이르기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열고 접힌다. 자동으로 모양을 인식하거나 모양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그랙픽을 변경한다. 예전에도 이처럼 다수의 스크린을 접는 형태로 연동하여 멀티 유저 스크린(Multi-UX Screen)기능을 제공하는 컨셉이 있었지만, 폴더블 스크린 디바이스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용자 경험의 복잡함'일 것이다. 싱글 스크린에서 여러 개의 앱을 화면 전환하며 사용하는 것과 멀티 스크린에서 여러 차례 접고 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싱글 스크린이 단순명료하기 때문이다. 다수의 스크린을 연동하는 기술 못지 않게, 다수의 스크린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때 필요한 'UX의 단순화'에 주목해야한다. 여러 개의 스크린을 접고 펴는 과정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모바일 앱들도 폴더블 스크린에 최적화된 앱이 따로 있어야 할 것이다.
PaperFold, Queen’s Roel Vertegaal & Antonio G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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