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운동용 이어폰은 강력한 방수와 내구성을 강조하며, 운동 시간, 속도 등의 간단한 데이터를 측정했다. 음향기기 전문기업 소울 일렉트로닉스(soulelectronics.com)는 지난 2월 13일, 인공지능이 운동 시간과 속도는 물론, 운동 자세, 열량 소모량 등의 모션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음성으로 실시간 맞춤 조언을 제공해주는 이어폰, 블레이드(igg.me/at/BLADE-earphones/x)의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역학분석 칩인 바이오메크엔진(BiomechEngine)이 탑재돼 운동 시 자세, 균형, 보폭, 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추적하며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신체 상태 모니터링은 이어폰에 탑재된 심박 수 센서로 체크하는데, 귀에는 모세혈관이 많아 손목에서 재는 것보다 더욱 정확한 심박 수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심박 수가 급격히 상승해 호흡이나 체온 상승 등의 몸에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이를 감지해 운동 강조를 조절할 수 있게끔 돕는다. 소울 핏(Soul fit)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기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물론 달리기뿐만 아니라 수영, 크로스핏, 사이클링, 골프 등 운동 방식에 따라 맞춤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방수와 착용감을 위한 설계와 함께 사용자의 운동 중 안전에도 신경 썼다. 자동차 경적과 같은 위험 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투명 오디오 모드로 전환하고 음량을 줄이거나 꺼주며, 위험 요소가 제거되면 다시 음악을 재생하는 식이다. 인공지능 음성 비서에게 실시간 맞춤 코치를 받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Blade, SOUL Electronics(20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