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트렌드디비
이탈리아의 기술 기업인 슬럭스(slux.guru)가 11월 29일, 빛의 광자(Photons)를 소리로 경험하는 장난감인 에스뮤직을 킥스타터(kck.st/2rcz04h)에서 크라우드펀딩 했다. 바통(Baton) 모양의 장난감으로 디지털 세대의 아이들이 더 많이 활동하면서 음악적인 감수성도 기를 수 있는 장난감이다. 주변의 빛에 가져다 대면 높은 음의 소리를 낸다. 언뜻 보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것 같지만, 광자에 담긴 요소를 소리로 구현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연광뿐만 아니라 전구, 할로겐램프, 네온사인, LED 등과 같은 인공적인 빛에도 반응하며, 빛의 종류에 따라 다른 높낮이의 소리를 피드백한다. 심지어 양초나 반딧불이와 같은 미세한 빛을 감지하고, 그 빛만의 고유한 소리를 낸다. 사용자는 바통 위의 프레스(Press)&릴리스(Release) 버튼과 온/오프(On/Off) 스위치를 조작하며 빛을 감지하고 소리를 확인한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때는 이어폰을 꽂아서 사용한다.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빛을 소리로 경험하며 주변 환경을 교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기른다. 실내의 빛이 아니더라도 차 안, 숲 속 등과 다양한 공간에서 빛과 소리의 세계를 탐험한다. 사용이 익숙해지면 소리를 자기 나름대로 멜로디처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크린과의 상호작용이 지나치게 많은 디지털 세대 어린이의 물리적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어른에게도 적합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주변 환경을 창의적으로 체험하며 새롭게 교감한다.


Smusic, Slux(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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