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의하면, 매년 65세 이상의 2,900만 명이 낙상사고를 겪는다. 이 때문에 약 7백만 건의 부상이 발생하며 심지어는 신체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낙상은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지만 곧바로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록 사전에 추락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사고가 났을 때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의 왈라봇 홈에서 낙상 감지 기기(walabot.com/walabot-home)를 설계했다. Wi-Fi와 유사한 저전력 무선 신호를 전송해 사람의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 시스템으로, 욕실 공간 전체를 분석해 사람의 이동을 추적한다. 카메라와 달리 벽과 커튼 등 장애물을 통과하며, 안전을 위해 사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카메라 기반의 시스템과 달리 욕실처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공간까지도 관찰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높이의 차이를 인식해 낙상을 감지하면 사전에 설정해둔 번호로 알려 준다.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을 준다.

Walabot Home, Walabot Home(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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