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현대 예술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oMA)에서는 최근 실제 작품의 전시와 더불어 '허락받지 않은 디지털 전시회`
'가 함께 열리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모마(MoMAR)라고 부르며, 올해 3월에 MoMA 전시관 안에서 증강현실(AR) 작품의 첫 전시회(momar.gallery/exhibitions/youtubeartifacts.html)를 열었다. 이들의 디지털 전시회 방법은 이렇다. MoMA 내부에는 고정적으로 전시되는 예술 작품의 방이 따로 있는데, 이 작품들은 아주 쉽게 매핑할 수 있어서 증강현실 콘텐츠를 불러오는 소재가 된다.
모마팀은 MoMA의 실제 작품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보면 기동 되는 증강현실 디지털 아트를 만들고 모바일 앱으로 무료 배포한다. 즉, 이 앱을 가지고 MoMA에 방문한 사람들은 실제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작품 위에 덧입혀진 모마의 증강현실 예술도 볼 수 있다. 올해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배포되는 이들의 작품은 알고리듬의 시대를 반영하는 데이비드 크래프트소우(David Kraftsow)의 글리치 아트라고 한다. MoMA의 5층 잭슨 폴락 룸에서 개최된다.
모마는 현실 세계에 디지털 데이터를 덧입히는 증강현실을 `예술의 독립성`으로 해석한다. 이들은 미술관에 전시되는 예술품이 대중에게 개방되지만, 사실은 예술에 대한 초대가 아니라 해당 예술품의 값어치를 공표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그래서 그러한 작품 위에서 대중에게 실제로 완전히 개방된 디지털 작품을 보여준다.

MoMAR, Mo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