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17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가수 겸 음악 제작자인 체이스 홀펠더는 가상현실 속에서 연주하고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최근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유명한 노래인 버추얼 인새너티(Virtual Insanity)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단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음악의 연주와 제작을 모두 가상현실 속에서 진행한 것이다. 먼저 가상현실 하드웨어로는 HTC 바이브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소프트웨어는 사운드스케이프 VR을 썼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공간 속에 다양한 음악 제작 도구를 소환해준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원하는 수의 드럼 세트를 가상 드럼 스틱으로 연주하거나 가상의 믹서로 소리를 혼합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배경에는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 릭 앤 모티(Rick and Morty) 등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띄워서 재미를 더했다. '온리(Only) VR'이라는 개념을 뮤직비디오 제작에 적용했다. 음악 자체는 유명 가수의 노래를 그대로 부른 것이지만, 디지털의 가상현실 세계 속에서 음악을 만들고 조합한다는 행위가 뮤직비디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Virtual Insanity Performed in Virtual Reality (Jamiroquai Cover), Chase Holfelder(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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