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20일 트렌드디비
영국과 네덜란드 기반의 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의 식품회사인 크노르가 3월 15일, 사용자가 올린 인스타그램(Instagram) 사진을 레시피로 바꿔주는 서비스(eatyourfeed.knorr.com)를 공개했다. 웹사이트에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포스팅한 사진 속에서 장소, 경험, 사람, 이벤트와 같은 메타 데이터를 추출한다. 그리고 크노르가 공식 사이트로 제공하고 있는 레시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용자 개인의 관심사와 연결될 만한 레시피를 골라 알려준다. 이를테면, 주로 바다 사진을 많이 올린 사용자에게는 홍합찜을 소개해주는 식이다. 구체적인 재료와 요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크노르 사이트로 재료를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오는 4월 11일에 런던에서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피드와 매칭된 레시피대로 요리한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 레스토랑도 한정 운영한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은 자연스레 개인의 취향이 담기기 마련이다. 이러한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듬이 평소 관심사와 연결돼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개인 데이터와 브랜드가 구축한 데이터,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특히, 개인과 긴밀하게 연결된 콘텐츠로 사용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간편하게 재료를 구매해 요리를 도전해보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는 포스팅할 수 있는 또 다른 콘텐츠를 생산해 바이럴까지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Eat Your Feed, Knorr(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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