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 트렌드디비
최근에는 열쇠의 버튼을 눌러서 경보 해제를 하고 차량 문을 열기보다는 열쇠를 지닌 상태에서 차량의 문 앞으로 가면 경보 해제와 함께 문이 열리는 스마트 키가 대중화되어 있다. 만약 이 개념을 개인용 컴퓨터에 적용한다면 어떨까? 미국의 스타트업인 언테더드 랩이 12월 7일, 몸에 휴대하고 다니며 간편하게 PC를 잠그고 해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장치(gkaccess.com/halberd.html)를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kck.st/2B7FFnq)했다. 제품의 기능은 매우 간단하다. 사용자가 몸에 지닌 상태에서 PC로부터 멀어지면 PC를 자동으로 잠그는 것이다. 그 후 다시 PC 앞으로 오면 잠금이 풀리고 자동 로그인이 된다. 또한, 하나의 할버드 키에 다수의 사용자를 등록하여 여러 대의 PC 보안을 담당할 수도 있다. 정보 분야의 보안은 사용이 불편할수록 지키기가 어렵게 된다. 사람의 행동 양식에 따르되 절차를 되도록 간단하게 만들고 보안 효과는 끌어올려야 한다. 이때 사용될 수 있는 것이 물리적인 열쇠이며 게이트키퍼 할버드는 PC의 잠금과 로그인 절차를 하나의 열쇠로 만든 사례이다.

Halberd, Untethered Labs(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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