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가
2017년 11월 23일 트렌드디비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은 11월 23일부터 내년 4월 2일까지 이탈리아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의 회고전을 연다. 더불어 중국의 모바일 기기 제조사인 HTC와 함께 가상현실 전시회(tate.org.uk/whats-on/tate-modern/exhibition/modigliani/modigliani-vr-ochre-atelier)도 선보인다. 단, 일반적인 가상현실 전시회라고 하면 실제 전시 공간을 본뜬 가상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둘러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프라인에서 혹은 현재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모딜리아니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했다.
 
1919년에 모딜리아니가 작품 활동을 했던 작업실을 가상현실로 재구성한 것이다. 실제로 모딜리아니의 작업실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데, 100여 년이 지난 터라 사실상 그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남아있는 작업실의 모습을 바탕으로 역사적, 기술적 고증을 거쳐 20세기 당시의 작업실을 가상으로 재현했다.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너저분하게 어지른 침대, 물감이 가득 묻어있는 팔레트, 누군가 남기고 간 메모까지 생생하게 그때의 모습을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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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gliani VR, Tate Modern & HTC(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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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재구성한 화가의 작업실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은 11월 23일부터 내년 4월 2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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