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
2017년 10월 19일 트렌드디비

일본의 전자회사인 소니가 10월 17일, 가족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홈 로봇, 엑스페리아 헬로!(sony.jp/xperia-smart-products/products/G1209)를 출시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 스마트 스피커 제품군처럼 길쭉한 원통형의 형태이지만, 로봇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몸통은 340도로 회전할 수 있고 상단에는 좌우로 움직이는 원형 모듈이 있다. 원형 모듈은 일종의 머리 역할로, 램프로 눈을 표현했다. 그 때문에 이동하지는 못하지만, 화자가 있는 방향으로 몸이나 고개를 돌리고, 표정을 나타내는 등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는 풍부한 표현력을 갖췄다. 또, 각종 센서는 물론이고 마이크, 카메라 등을 탑재해 등록한 가족 구성원에 한정하여 각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알아보고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로봇이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건네는 듯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아이가 엑스페리아 헬로우에게 명령해 부모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또는, 부모에게 메시지나 영상을 남겨두면 부모가 늦게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엑스페리아 헬로우가 구성원을 인식하고 해당 메시지를 보여준다. 각자의 관심사나 평소 일정 등에 맞춰 뉴스, 교통 정보, 날씨 등을 개별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로봇으로 구현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차별화되지 않아 사용해야 할 이유가 모호하지만, 가족 간의 소통 부재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것에 특화한 홈 로봇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f1bff67d524a4b28c74d1d0850d1dde1.png

 

4cf0e236ae30536109bb4296e8453a791.jpg

 

Xperia Hello!, Sony Mobile Communications(2017/10)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취소

생활양식

가족 구성원을 인지하고 말을 건네는 홈 로봇

일본의 전자회사인 소니가 10월 17일, 가족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커뮤니케이...

생활양식

사용자 표정을 인식해 만드는 라이브 이모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인 클리포가 8월 28일,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

생활양식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증강현실 거울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Unilever)의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한 그...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