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타트업인 모닛(goodmonit.com)은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s)에서 시작해 지난 4월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6명의 아빠로 구성돼 자신들이 직접 경험했던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아이의 상태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센서인 닥터 마카롱과 가변형 힙시트를 채택한 아기 띠인 베베핏을 선보였다. 초보 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문제 중 하나가 대소변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때에 기저귀를 교체해주는 것이다. 기저귀를 제때에 갈아주지 않으면 기저귀 발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그 외에도 아기가 있는 주변 환경이 아기에게 좋은지 염려되기도 하며, 매번 아기 띠로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어깨와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베핏은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가변형 힙시트를 채택해 무게의 위치를 바꾸어 분산시킨다. 닥터 마카롱은 이름과 같이 마카롱처럼 생긴 블루투스 센서로, 아기 띠에 부착해서 사용한다. 온도, 습도, 가스 통합 센서, 터치 센서가 내장됐으며 센서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이 처리해서 비접촉감지 방식으로 대소변 상태를 파악하고 알려준다. 또, 배변 여부와 함께 온도, 습도와 같은 아기의 주변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확인할 수도 있다. 다양한 센서를 담은 기기를 중심으로 이를 부착해서 육아와 관련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용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겠다.
Dr. Macaron and Bebefit, Monit(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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