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6일 트렌드디비
다양한 웨어러블 의류를 만드는 네덜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폴린 판 동언이 데님 재킷, 이쇼(paulinevandongen.nl/project/issho)를 공개했다. 실용적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은 아니다. 별도의 모바일 앱을 필요하지도 않고, 모든 센서와 모터가 내부에 숨겨져 있으며 세탁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쇼 재킷의 목적은 착용한 사람과 옷의 교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재킷을 만지면 전도성 패브릭이 혼합된 표면을 통해 신호가 전달되고, 재킷의 등 위쪽에 담긴 모터 부품을 통해 부드러운 진동이 생긴다고 한다. 마치 사람이 뒤에서 등을 쓰다듬어주듯이 옷이 사람을 다독여주는 것이다. 또한, 재킷의 디자인도 착용한 사람을 누에고치처럼 감싸는 형태라서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다. 이것은 옷과 사람의 물리적 교감이라고 해도 좋겠다.

Issho, Pauline van Dongen(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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