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
2017년 02월 09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디자이너이자 프로그래머인 나단 프라이어는 2월 7일, 블로그 미디어인 미디엄(Medium)에 국민의 기본 권리를 보호하는 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에 기부하기 위한 대시 버튼을 제작했음을 기고(medium.com/@nathanpryor/the-aclu-dash-button-16719e446363#.ehnz944i5)했다. 이는 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들을 할 때 개인 대신 목소리를 내주는 미국시민자유연맹에 바로 기부할 수 있는 대시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발언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아마존의 대시 버튼(Dash Button)은 제품 사용 맥락상 제품 구매를 즉각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는 곳에 버튼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눌러서 주문하는 방식인데, 이를 기부를 위해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아마존의 커스텀이 가능한 대시 버튼인 AWS IoT 버튼(AWS IoT Button)을 활용했으며, 파이선(Python)으로 기부를 연결하는 API를 제작했다. 또, 복잡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처리할 때 유용한 아마존의 AWS Lambda 서비스를 이용해 서버 걱정 없이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브랜드의 대시 버튼처럼 별도의 디자인을 제작해 출력해서 붙였다. 완성한 기부를 위한 대시 버튼을 나단 프라이어는 컴퓨터 모니터에 부착했다. 언제든 기부할 맘이 샘솟을 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국시민자유연맹에 5달러가 기부되고, 기부했다는 문자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개인이 프로그래밍 언어와 IoT 플랫폼, 서비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사물인터넷 버튼을 제작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제작 코드를 공개했으므로 누구나 기부를 위한 대시 버튼을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대시버 튼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 문화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운로드.jpg

 

 

The ACLU Dash Button, Nathan Pryor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취소

생활양식

쉽고 간편한 기부를 위한 대시 버튼

미국의 디자이너이자 프로그래머인 나단 프라이어는 2월 7일, 블로그 미디어...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