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
2017년 02월 09일 트렌드디비

일본의 전자제품 제조사인 카시오가 2월 1일, 가정의 다양한 장소에서 대화화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영어 학습기, 레슨 포드(lessonpod.casio.jp/#)를 공개하고 이달 24일에 출시한다. 집에서 부담 없이 영어를 말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둥글둥글하고 캐릭터스러운 로봇 디자인을 채택했다. 거실, 침실 등 사용자가 있는 장소에 레슨 포드를 두고 레슨 포드의 머리를 가볍게 터치하면 영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또, 거실이나 침실은 물론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레슨 포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을 넣어 언제 어디서든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수업 콘텐츠는 문장 반복해서 말하기, 발음 및 문법, 간단한 회화 익히기, 영어 퀴즈, 발음 구별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어로 설명하고, 영어를 알려주는 방식이며 전용 앱과 연동돼 현재 학습 내용이나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할 수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향후 출판사와 협력해 콘텐츠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갖췄다. 레슨 포드 근처에 사용자가 1m 전후로 접근하면 내장된 센서가 작동해 레슨 포드가 영어로 인사를 건넨다.

 

간단한 영어 문장을 인식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해 오늘의 시간이나 요일을 물어보면 영어로 답변해준다. 학원에 다니거나 영어 학습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어 말하기를 배울 수 있는 회화 파트너를 가지는 셈이다. 현재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면 로봇을 활용한 언어 학습이 홈 로봇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

 

casio-lesson-pod-01.png

Lesson Pod, Ca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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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영어를 가르쳐주는 디지털 영어 학습기

일본의 전자제품 제조사인 카시오가 2월 1일, 가정의 다양한 장소에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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