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5일 트렌드디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이미 형성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더라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라로(mulalo.co.uk)는 이러한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해,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은 그대로 두고서도 저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보통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생활의 일정 부분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라로는 그 생각을 깨트린 것이다. 우선, 이 앱과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계좌를 연동해둔다. 그리고 공공요금, 여행, 인출, 휴가, 외식, 쇼핑, 식료품, 유흥, 일반 이렇게 9개 중에서 본인이 절약하고 싶은 분야와 저축 비율을 설정한다. 이후 계좌에서 거래 내역이 발생하면, 소비한 분야의 각 설정 비율에 따라 추가적인 금액이 계좌에서 빠져나가 저축 통장으로 옮겨진다. 예를 들어, 외식 저축 비율을 5%로 해둔 상태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결제하면 커피값의 5%가 추가적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 저축된다. 따로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부지불식간에 돈이 모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저축 목표를 설정해두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그 목표와 관련된 동기부여를 해주기도 한다. 가령, 홍콩으로 여행갈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면, 홍콩에서 지내게 될 숙소들을 찾아보는 제안을 하거나 홍콩에서 할 수 있는 재미난 활동들을 안내해주는 것이다.
Mulalo, Mulalo(2016/12)
삭제하시겠습니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