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28일 트렌드디비
내기용 비디오 게임을 취급하는 미국의 겜블릿 게이밍(gamblitgaming.com)이 라스베가스에서 9월 27일부터 29일 동안 열린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G2E)를 통해 내기를 위한 가상현실 게이밍 플랫폼인 VRC를 공개했다. 플랫폼은 가상현실 게이밍을 위한 하드웨어인 가상현실 큐브와 게임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소프트웨어는 현재 게임 개발사인 포스포 게임과 제휴해 포스포 게임의 가상현실 게임인 브룩헤븐 엑스페리먼트(The Brookhaven Experiment)를 내기용 게임에 맞게 전환했다. 가상현실 큐브는 실제 방 크기 정도의 거대한 큐브로, 내부에는 LED 조명과 안개를 내뿜는 장치, 서브우퍼, 입체 음향을 위한 오디오 등이 있어 몰입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외부에는 모니터가 달려 관중이 가상현실 게이밍을 하는 플레이어의 관점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게임에서 이길지 아닐지를 실제 돈을 걸고 들어간다. 게임의 난이도가 랜덤으로 배정된다. 동시에 관중들도 플레이어의 결과에 대해서 돈을 건다. 즉, 가상현실 게임에 직접 참가하거나 게임을 지켜보면서 그 결과에 따라 돈을 따거나 잃는 식이다. 기존의 포커나 사다리 게임과 같은 2D 게임이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실제 싸우는 듯한 실재감을 제공하므로 내기를 걸고 따는 과정에 더욱 몰입감을 더한다.

VRC, Gamblit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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