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
2016년 07월 22일 트렌드디비
콜롬비아 기반의 산업 디자이너, 마우리시오 카르바할과 아드리안 페레즈가 커피를 내리고 난 뒤에 그냥 버리게 되는 찌꺼기를 지속 가능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커피 머신(behance.net/gallery/40395677/HIFA-Coffee-brewingmushroom-growing-system)을 고안했다. 히파는 재활용, 지속 가능한 생산, 그리고 건강한 습관이라는 세 가지의 주 개념을 담고 있다. 커피 머신을 사용한 뒤에 생긴 커피 찌꺼기를 버섯의 양분으로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간편하게 버섯을 재배해 먹는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버섯을 재배한다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이것을 집 안에 두고 매일 사용하는 커피머신과 결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제품의 상층부는 시중의 커피 프레스 기기와 동일하게 작동하며, 하부에는 버섯을 배양할 수 있도록 커피 찌꺼기를 분리해 담는 공간이 있다. 제품 하부의 전면에 있는 뚜껑을 열어 버섯균을 심고 물을 뿌려준다. 히파는 버섯이 자라기에 최적화된 습도와 어두운 환경을 제공한다. 약 20일이 지나면 기기를 열어서 버섯을 수확한다. 이 커피 머신은 콘셉트 디자인으로, 상용화 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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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a, Mauricio Carvajal & Adrian Perez(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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