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02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스타트업, 베이퍼 커뮤니케이션이 사용자가 향을 디자인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라노(onotes.com)를 공개했다. 베이퍼 커뮤니케이션은 2014년도에 실제 향기가 나는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디바이스, 오폰(oPhone)을 선보인 바 있다. 시라노는 오폰과 비교해 한 손에 움켜잡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오폰이 공감각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다면, 시라노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향을 맡는 것 자체에 목적을 둔다. 향은 그 종류에 따라 사람의 심신을 안정시키거나 기분을 활발하게 한다. 전용 앱, 오노트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향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듯 선택해 맡을 수 있다. 시라노 안에 장착된 12가지의 향을 포함하는 향기 카트리지가 다양한 향을 제공한다.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휴식(Relax) 버튼을 터치하면 휴식을 위한 향기가 나오는 식이다. 자신만의 향기 플레이리스트는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더불어 베이포 커뮤니케이션은 영화감독, 마야 산바(Maya Sanbar)와 함께 디지털 향기 영화, 알렉스 인 원더랜드(Alex In Wonderland)를 공개했다.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시라노와 연동돼 영상과 음악에 맞는 향기를 함께 맡으며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Cyrano, Vapor Communications(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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