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08일 트렌드디비
영국 런던의 스타트업, 이모테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런던 2015(Techcrunch Disrupt London)에서 고유의 인격을 가진 로봇 어시스턴트인 올리(heyolly.com)를 발표했다. 책상에 올려둘 수 있는 테이블 조명 램프 형태이며, 자동으로 움직이진 않지만 오뚜기처럼 왔다갔다 굴리는 정도로 움직일 수 있다. 얼굴 부분에는 큰 눈만이 있다. 애니메이션같은 큰 눈은 사용자가 쳐다보거나 말할 때 계속해서 깜빡이며 올리를 살아있는 생명체인 것처럼 느끼도록 해준다.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 어시스턴트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올리 역시 기존의 스마트 로봇들이 수행했던 기능들을 제공한다. 스마트 홈과 연동돼 집이나 집 안의 디바이스를 음성으로 자연스럽게 제어한다. 또한, 집 안의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맞춤 서비스를 연동할 수도 있다. 다만 독특한 점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활용, 올리가 사용자의 성격에 맞는 고유의 성격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만약 사용자가 말이 빠르고 활발한 성격일 경우, 올리 역시 사용자에게 자주 말을 걸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조용하고 이성적인 성격일 경우에는 중요한 정보만 적시에 말하는 식으로 각각의 올리가 모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게 된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상태이며, 내년 초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Olly, Emotech(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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