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16일 트렌드디비
우리의 생활 속에는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 것이 무척 많다. 예를 들면 전자레인지가 그렇다. 음식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창문은 있지만 냉동 음식이 온전히 다 익었는지 알아낼 방법이 없다. 그냥 시간을 추가하면서 짐작해야 한다. 마크 로버라는 사람은 히트 맵 전자레인지라는 컨셉을 유튜브 비디오로 공개했다. 그는 이미 새로운 전자레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해 투자를 받아둔 상태이며 오로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 투표만 받는 중이라고 한다. 히트 맵 전자레인지(bettermicrowave.com)는 안쪽에서 적외선 센서가 있으며 유리창 대신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찬 음식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파란색이었다가 점차 빨간색이 늘어나며 완전히 익으면 모두 흰색이 된다. 이 과정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격 체크할 수도 있다. 생활 속에 필요한 '데이터 시각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활 속에 숨겨져 있지만 사람들이 찾으려고 하지 않았던 자잘한 불편을 스마트 기술로 극복한다.
HEAT MAP Microwave, Mark R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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