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위에 디지털 그래픽을 덧씌워 교육, 시뮬레이션에 활용하다
Augmented Reality Sandbox, Oliver Kreylos
올리버 크레이로스(idav.ucdavis.edu/~okreylos)의 증강현실 샌드박스 데모는 실제 모래로 구성된 표면 위에 디지털 그래픽을 투사해 지형적 변화를 표현한다. 손이나 작은 삽으로 모래를 파면 그에 따라 등고선과 색상으로 지형이 표시되며 더욱 깊게 모래를 파면 푸른 물의 흐름도 볼 수 있다. 이 비디오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자연스럽게 묘사되는 물의 움직임이다. 모래를 둥그렇게 쌓아올려 댐과 비슷한 구조물을 만든 뒤 양손을 모아서 올리고 있으면 물이 들어차게 되는데, 댐의 한 부분을 살짝 무너뜨리면 물이 새어나가 개울을 만드는 모습이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지리학적 교육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형의 변화를 직접 손으로 느끼고 조절해볼 수 있는 실제 모래, 그리고 그 위에 덧씌워진 인터랙티브 디지털 그래픽이 조화를 이뤄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학습이 된다. 이것을 도시 계획을 할 때 인구 흐름의 시뮬레이션에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실제 도시의 작은 모형을 만든 후 주요 건물이나 도로 모형의 위치를 손으로 바꾸면 즉시 사람들의 이동 경로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메시지의 전달이 빠른 물리적 사물과, 유동적이며 다양한 정보를 가진 디지털 그래픽을 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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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위에 디지털 그래픽을 덧씌워 교육, 시뮬레이션에 활용하다 Augmented Reality Sandbox, Oliver Krey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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