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하이콘셉트
2010년 05월 03일 트렌드디비

삶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자산에 대한 상속 문제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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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Locker, www.legacylocker.com

 

온라인 자산의 가치 상승

  • 온라인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또 하나의 공간이다. 사람들의 삶이 인터넷과 더욱 많이 연결될수록 이들이 죽은 뒤 온라인 계정과 디지털화된 유산에 대한 문제가 드러난다.

  •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억과 메모, 연락처, 사진, 동영상, 음악, 이메일 계정과 같은 수많은 정보를 온라인에 저장하고 있지만, 이들이 죽은 뒤 이같은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은 계속 죽은 사람에게 있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 동산, 부동산 등의 자산은 상속이 이뤄지지만, 온라인 자산에 대한 평가나 소유권은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 온라인 데이터의 자산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만 온라인 게임 아이템이나 각종 컨텐츠 등 온라인 자산의 가치는 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생활 보호법과의 충돌

  • 문제는 이같은 온라인 계정은 본인에게만 접근 권한을 주고, 제삼자에게 약도하거나 열람할 권한을 줄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약정과 사생활 보호법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5년 미시간주 한 법원에서는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의 이메일을 계정에 접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모의 소송이 진행됐으며, 법원에서는 부모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약관의 변경은 없기 때문에 차후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또 다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남아 있다.

  • 최근 미국에서는 레가시 로커(Legacy Locker, www.legacylocker)라는 업체가 문을 열었다. 이 업체는 자신이 생전에 지정한 제 3자가 사후에 인터넷 계정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서비스는 금전적인 유산의 상속, 그리고 고인에 대한 추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네이티브가 주류 세대가 되고, 또 현재의 온라인 세대가 사망할 시기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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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많은 부분을 온라인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자산에 대한 상속 문제가 등장한다.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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