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7월 22일 트렌드디비
정교한 세라믹과 불규칙한 패브릭의 조합
Alice, Rachel Boxnboim
정교한 소재와 불규칙한 소재를 결합다. 이스라엘의 디자이너, 레이첼 복슨보임(rachelboxnboim.com)은 예루살렘 베자렐 예술디자인학교(Bezalel Academy of Arts and Design)에서 공부할 당시 자신만의 독특한 제품 제조방법을 고안했다. 세라믹을 이용하여 액체 점토를 틀 안에 붓고, 다시 액체를 빼내어 주사하고, 정교한 세라믹을 다시 겉면의 패브릭과 일체시키는 과정을 통해 패브릭 몰딩 안에 세라믹이 담긴 티 세트, 앨리스를 완성한 것이다.
앨리스 컬렉션은 의도적인 불규칙함과 엉성함을 가지고 있다. 안쪽 면에는 매끈한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여 정교함과 세밀함을 제공하는 반면, 겉면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패브릭의 감성을 담아 상반된 감각이 공존한다. 그러나 정교하지 않은 형태와 마감 처리가 오히려 아늑한 감수성을 제안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들이 줄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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