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7월 18일 트렌드디비
센서를 가진 모듈을 유연성 있는 케이블로 엮다
Plick Project, Gabriel Paciornik
가브리엘 파치오닉(www.plick-project.com)은 자신의 대학 졸업 프로젝트로 플릭을 제작했다. 플릭은 빛, 사운드, 거리 등을 인식하는 각종 센서를 탑재한 모듈 방식의 인터랙티브 토이인데, 모듈끼리 직접 붙이는 것이 아니라 쉽게 늘어나는 재질의 케이블로 연결된다. 자석으로 서로를 연결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듈러 로보틱스의 큐블렛(Cubelets)이나 조던 맥레이의 B-스퀘어스(B-Squares)와 달리 플릭은 그 자체만으로는 어떤 '물건'이 되기가 어렵다. 박스든 사람이든간에 다른 것에 씌워서 하나의 물건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플릭은 모듈의 덩어리로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창조될 수 있다. 마음대로 늘어나는 케이블의 유연성이 모듈 장난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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