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6월 07일 트렌드디비
식사 시간의 소통을 위한 식기 디자인
Between the Lines, Camilla Fucili
사물과 사용자 간, 사용자와 사용자 간 인터랙션을 위한 식기 디자인이다. 개인주의 문화는 식사 시간까지도 이어진다.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카밀라 푸칠리는 대화와 소통 없는 식사를 지양하고 식탁 위에서 사람 간의 소통을 위한 식기를 디자인했다. 여러 개의 그릇이 유선형으로 이어진 얼루어(Allure) 보울 세트, 뚜껑과 받침 모두가 그릇으로 사용 가능한 로미오 앤 줄리엣(Romeo&Juliet) 그릇, 그리고 함께 들고 마실 수 있는 친친(Cin Cin) 컵 등이 있다. 그릇은 이제 음식만 담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적인 소통과 사람 간의 연결 고리를 위한 도구로 활용된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경험은 일종의 소셜(Social) 활동이며,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의식주 문제와 연관하여 기초적인 인터랙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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