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16일 트렌드디비
물의 투명함을 간직한 손목 시계 디자인




O, Tokujin Yoshioka & Issey Miyake
오(O)는 이세이 미야케가 그간 해왔던 시계 프로젝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쿠진 요시오카와 작업한 시계이다. 제품명은 물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오(Eau)로, 투명한 외관에 액체와 같은 질감을 선사한다. 얼음 안에 작은 재료를 얼려놓은 것과 같고, 투명한 뱅글 안에 시계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미니멀한 디자인 작업을 주로 해온 디자이너들답게 필요한 부분만 살린 심미성 또한 돋보인다.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제품 디자인이 주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과 신비하고 우아한 느낌이 독특하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깨끗함과 청량감을 맛보게 하는 투명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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