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07일 트렌드디비
첨단 기술을 감추고 미니멀한 외관만을 보여주는 가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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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트론(www.wistron.com)은 2011 iF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에 독특한 디자인의 멀티미디어 센터 2종을 출품했다. 위고 1, 위고 2는 HDMI, 인터넷 연결 등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전송하는 가전 제품이지만 그 디자인을 보면 도저히 기능을 알 수가 없다. 모든 버튼이 리모컨으로 옮겨져 있으며, 각종 커넥터와 전자 부품들을 모두 숨겨버렸기 때문이다. 위고 1은 어떤 동물의 알이 얼음 속에 들어간 듯한 모습인데, 모든 전자 부품은 그 '알' 속에 들어 있다. 위고 2는 투명한 큐브 아래를 받치고 있는 검은 상자 속에 부품을 담았다.
- 위고 1, 위고 2는 TV 옆에서 일종의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하는 멀티미디어 센터(또는 셋탑 박스)다. 첨단의 디지털 기술을 겉으로 보이지 않으며, 자연물이나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공간을 장식한다. 사람들에게 있어 첨단 기술은 이미 생활 속에 배어 있는 것이므로 가전 제품들은 기술을 표면으로 보여줄 필요가 없다. 외형은 계속 단순화되며, 그러기 위하여 무선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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