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6월 11일 트렌드디비
안경형 스마트 기기에 적합한 1인칭 유저 인터페이스
OrCam, OrCam
오캠(orcam.com)은 시력이 좋지 못해 대부분의 글자를 읽을 수 없는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기다. 이 제품은 포켓 사이즈의 컴퓨터와 안경테에 붙이는 카메라 겸 센서 장치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자신이 착용한 안경에 오캠을 붙이고 생활하게 되는데 그 사용 방식이 무척 간편하다. 1인칭 시점을 기준으로 자신이 읽고자 하는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짧은 신호음이 울린 후 글씨가 목소리로 변환되어 골전도 스피커로 전송된다. 즉, 생활 속 풍경의 어디든 손가락 끝으로 가리키는 곳의 글자는 모두 읽을 수 있다. 길거리의 신호등 색깔부터 시작해 커피샵의 메뉴판에서 자잘한 글자로 가득한 신문까지 손가락의 움직임 한번으로 읽게 된다.
• 1인칭 시점을 사용하게 되는 안경형 스마트 기기에서 어떤 유저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지 알 수 있다. 사용자가 보는 풍경 속의 요소를 직접 손으로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아이 트랙킹이나 음성 인식, 터치 패드보다 훨씬 편리한 입력이 가능하다.
• 오캠은 시력이 극히 나쁜 사람에게 인공의 눈이 되어준다. 이는 감각적 사이보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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