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09일 트렌드디비
플라스틱을 층층이 쌓아올려 만든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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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Dirk Van Der Kooij |
- 네덜란드 디자이너, 더크 반 델 쿠에이는 생산라인에서 퇴출당한 낡은 로봇, 파눅(Fanuc)에게 제 2의 삶을 부여한다. 파눅은 디자이너가 입력한 도면을 토대로 직접 플라스틱 의자를 만들어낸다. 이 엔들리스 의자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의자의 패턴이 만들어지는 방식인데, 플라스틱 알갱이들을 로봇 상단에 넣어주면 하단으로 끈적끈적한 실 형태가 뽑아져 나와 층층이 쌓인다. 싱글 피스로 제작된 플라스틱 의자들과 달리 '쌓아올리는 기법'은 마치 옷감을 짜는 듯 친근한 느낌을 주며 각 층의 색상을 다르게 함으로써 다양한 디자인을 탄생시킨다. 이후 패턴이나 퀼트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응용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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